수각류일기

찜닭은 소울푸드 중 하나입니다. 봉추찜닭은 칼칼한 맛이 좋아서 가끔 먹는데, 누룽지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우선 한마리 야무지게 시켜봅니다. 봉추찜닭 특유의 색인데 저는 왜 짜다고 느꼈을까요 여기에 이렇게 누룽지를 추가해서 먹는게 누룽지 찜닭이라고 합니다. 맛이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물을 엄청나게 마셨습니다 이게 봉추 찜닭이 맞나? 라며 갸웃거렸지만 다음에 다시 먹어보고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누룽지 자체는 맛있었지만 너무 짠 기억만 있어서 이게 제대로 먹은건지 가늠이 안되는 찜닭이었습니다. 헛소리가 길어지지요? 그만 줄이겠습니다.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3. 29. 22:36

안녕하세요 또 쌀국수 먹고 돌아다녔습니다. 노원역에 위치한 72420입니다. 칠리 사이공을 숫자로 표현한 상호에 머리를 탁 쳤습니다. 간단히 상차림입니다. 종이컵 사용하시더라구요 요즘 편의성때매 자주 보입니다. 저는 별 생각 없지만 같이 간 분은 위생상 좋다하셨읍니다. 어딜가든 처음간 곳은 기본적인 쌀국수를 시킵니다. 오리지날이죠 역시 국물이 개운하고 갈비탕에 가까운 맛을 보여줍니다. 뜨끈뜨끈할때 드시면 좋겠습니다. 손님도 많아서 점심 피크때는 바로 홀이 가득 찹니다. 남들 보다 30분 일찍 움직이셔야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금일도 사잇게이쇼 어...? 체인점이었어....?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3. 25. 09:51

동탄의 쌀국수 집 포레스트 숲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본점은 동탄 센트럴파크 옆에 있습니다. 쌀국수로 유명하고 또또 시그니처 메뉴인 왕갈비 쌀국수가 유명합니다. 첫 상차림은 매우 단촐합니다. 양파랑 단무지, 콜라는 역시 제로죠 왕갈비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갈빗대가 통째로 들어가 폭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김나는거 보이시나요? 뜨끈뜨끈할때 얼른 조져줍니다. 국물이 아주 녹진하고 뜨끈합니다. 비오는날, 추운날 방문하시면 더할나위 없는 곳이 되겠습니다. 일반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육수나 베이스는 같습니다. 잘린 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짜조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짜죠라고 하나요? 튀김만두와 비슷합니다. 너무너무너무 육즙을 잘 가둬서 믿을 수 없게 맛있습니다. 육즙이 잘 숨겨져 있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먹지 ..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3. 21. 21:38

일이 있어 일주일간 영등포 시장역에서 근무했습니다. 일주일간 점심을 해결해야했는데 근처 중국집인 보련각에서 해결했습니다. 가격도 매우착하고 맛이 있어서 일주일동안 간 것 같습니다. 외관입니다. 간판이 매우 오래되어 보이죠? "살아남았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 메뉴 가격이 매우매우매우 쌉니다. 주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다들 오셔서 점심으로 드시더라구요 가격이 착해서 좋았습니다. 사장님이 건물주신가? 언제가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늘 사람이 많았고, 1인 손님도 많았습니다. 저는 마파두부밥을 먹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매운 그건 아니었습니다. 두부가 들어간 잡채밥? 느낌이었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게 아니었습니다. 절겁게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맛이 좋았음 짬뽕도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3. 19. 18:48

날아가는 나비

내가그린기린그림 2023. 3. 2. 15:59

폭립플래터로 유명한 버뮤다 삼각지에 다녀왔습니다. 용리단길에 위치한 버뮤다 삼각지는 버뮤다 삼각지대가 유명해서 그런지 상호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녁에 방문했고 엄청난 대기를 거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외관입니다. 웨이팅이 매우 많았습니다. 금요일 저녁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최소 웨이팅 한시간은 예상하셔야합니다. 메뉴판입니다. 폭립플래터가 유명합니다. 네명이서 타코와 칠리치즈와 폭립플래터를 시켜서 먹었읍니다. 웰컴타코를 줘서 신이 나서 찍은거 같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 초점 이런건 생각이 전혀나지 않았습니다. 시킨 타코가 나왔습니다. 제가 먹은건 새우타코인데 매우 맛있엇습니다. 고수 듬뿍주셔서 많이 먹어서 기분이 좋았읍니다. 타코 맛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매우 기대했던 칠리치즈프라이입니다. 맛있다..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2. 28. 10:44

[성신여대] - 온달돈까스를 다녀왔습니다. 온달갓까스는 매우 유명한 돈까스집입니다. 매우 대중적인 형태의 경양식 돈까스를 제공합니다. 꽤 오래전부터 성신여대 근처에서 장사를 하셨습니다. 가게 위치는 몇번 변경되었지만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고 계속 유지해주셨습니다. 이곳은 매우 저렴한편입니다. 물가가 계속오르는데 최선을 다해 가격을 방어하는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온달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온달정식을 참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세명이서 먹었기 때문에 전기구이 통닭도 추가로 시켰습니다. 전기구이 통닭이 나왔습니다. "사라다"까지 아주 푸짐합니다. 성신여대에서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는 보기 힘듭니다. 성신여대 역 인근 모든 곳을 뒤져봐도 이런 곳은 찾기 어려울 듯 합니다. 온달정식은 3개의 메인이 나옵니다. ..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2. 26. 14:20

노원역 버섯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익히 유명한 곳이지만 여전히 접근성으로 인해 아는사람만 아는 그런 집입니다. 버섯을 주 재료로 버섯불고기, 버섯 오리훈제, 버섯 차돌구이, 버섯 칼국수 매운탕 등을 판매합니다. 저는 버섯 매운탕 칼국수로 시켰읍니다. 바로 주문 들어가자마자 준비된 매운탕이 나옵니다. 버섯과 미나리, 매운 국물이 들어가 있고 끓여서 소고기를 샤브샤브처럼 데쳐먹으면 됩니다. 다 건져드신 후에 칼국수도 있으니 천천히 음미하면 기부니가 좋습니다. 버섯이 보글보글 끓으면 시원하면서도 풍미 넘치는 매운탕이 됩니다. 맘같아서는 국물을 계속 마시고 싶습니다. 노원역 버섯마을 들러주십쇼. 제가 좋아하는 가게입니다.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2. 23.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