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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만번의습작

    • 함안의 자연환경: 아라가야와 남강, 청동기 이전

      2021.05.05 by 에이구몬

    • [지구에서 온 남자] - 8

      2019.11.15 by 에이구몬

    • [지구에서 온 남자] - 7

      2019.03.18 by 에이구몬

    • [지구에서 온 남자] - 6

      2019.03.15 by 에이구몬

    • [지구에서 온 남자] - 5

      2019.03.14 by 에이구몬

    • [지구에서 온 남자] - 4

      2019.03.13 by 에이구몬

    • [지구에서 온 남자] - 3

      2019.03.12 by 에이구몬

    • [지구에서 온 남자] - 2

      2019.03.09 by 에이구몬

    함안의 자연환경: 아라가야와 남강, 청동기 이전

    함안의 자연환경: 아라가야와 남강, 청동기 이전 목차 Ⅰ. 함안의 자연환경 Ⅱ. 함안과 아라가야 Ⅲ. 아라가야와 남강 Ⅳ. 함안의 선사유적 Ⅴ. 참고문헌 Ⅰ. 함안의 자연환경 함안군 개요 함안군(咸安郡)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중앙에 있는 군이다. 동으로는 동으로는 창원, 서로는 진주시, 남쪽은 고성 북쪽은 남강과 낙동강을 경계로 의령, 창녕을 경계로 하고있다. 면적은 416.8㎢이며, 행정구역은 2개읍 8면 255개리이다. 현재 인구는 2020년 기준 64,182명이다. 함안군은 아라가야와 깊은 관련이 있다. 함안군을 구성하는 가야읍과 칠원읍은 초기 철기시대 소국연맹체가 생길무렵, 각각 안야국과 칠포국의 정치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이 정치체들은 칠포국을 중심으로 병합되고 뒤이어 가야의 일원인 아라가야로 다..

    백만번의습작 2021. 5. 5. 12:04

    [지구에서 온 남자] - 8

    위대한 자 스네푸르의 아들이자 크눔의 보호를 받는자 쿠푸 빅스비는 다시 상념에 잠겼다. 4,000년전 일을 기억하는건 생각보다 힘든일이다. 빅스비는 손짓 하나로 사구를 만들어내던 그때의 권력을 기억속에서 찾아냈다. 실로 바쁘고도 거대했던 삶이었다. 차가운 돌바닥에 엎드린 야윈 남자 앞 왕좌에 앉은 남자가 무뚝뚝한 얼굴로 앉아있다. 돌바닥 때문인지 바람부는 날 갈대 떨듯 덜덜 떠는 남자의 그런 모습을 오래도록 지켜보던 파라오는 이내 손짓으로 자신의 몸종을 불러 그를 일으키게 한다. "작업의 진척이 예상보다 늦는 것 같군. 감독관?" 이 회랑에 들어온지 거진 한시간 만에 듣는 파라오의 말, 아니 파라오 몸종의 혀를 통해 전해진 파라오의 의향에 감독관 메러는 다시 빠르게 엎드려 떨어대기 시작했다. "죄...죄..

    백만번의습작 2019. 11. 15. 14:55

    [지구에서 온 남자] - 7

    [7]여기까지 이야기 하던 빅스비는 눈물을 훔쳤다. “자네... 우는건가? 자네가 노파였던건가?”“아니라네. 내 이름은 일라이였어”빅스비는 한참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자신의 어머니를 버리고 부락을 위한 선택을 해야 했던 그 감정은 쉽사리 잊기엔 버거운 것이었다.엘지는 빅스비가 좀 진정되는 눈치이자 조심히 뒷 이야기를 물었다. “그래서 부락은 그 끝없이 뻗는 강에 도착한건가?”“맞아. 이야기를 끝내지 못했군. 우리는 바다에 도착했어. 끝없이 뻗는 강은 바로 바다를 뜻하는 거였지. 한 일주일 정도 젊은 사람들과 아이들이 함께 달리다시피 이동했지. 아마 부락 전체가 이동했다면 한달 정도 걸렸을거야. 그 바다에 도착해서 다시 부락을 세우고 번영했지.”“다행이구만. 거기가 어딘지는 기..

    백만번의습작 2019. 3. 18. 21:07

    [지구에서 온 남자] - 6

    [6]끝없이 펼쳐진 산맥에 또 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이 오던 처음에는 멋진 풍경이었으나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야 할 시간은 분명 지났지만 눈이 그치지 않았다. 눈이 그치질 않으니 풀도 자라지 못했다. 우리는 사냥할 동물들을 쫓아서 이동해야만 했고 모두 지쳐갔다. 조상들과 함께 지내던 곳에서 떠나 해가 새로이 뜰때마다 모두를 이끌고 이동하는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약한 노인들이 먼저 곁을 떠나갔고 우리는 그들의 몸을 양식 삼아 이동했다. 사냥할만한 동물들의 모습은 점점 작아져갔고 갈수록 그 마저도 보기 힘들었다. 50여명 남짓하던 인원이 20명 가까이 줄어들자 무리의 수장인 노파는 자신의 거처로 남은 사람들을 불러 들였다. “다 모였나?.... 이정도 밖에 안남았다니…….” ..

    백만번의습작 2019. 3. 15. 15:06

    [지구에서 온 남자] - 5

    [5]팔짱을 끼고 턱을 부여잡은 채 앞장서서 걷는 노인과 그 뒤를 따르는 노인은 아무 말도 없이 한참을 걸었다. 이윽고 엘지스는 생각을 끝내고 뒤돌아 빅스비를 보았다.“그렇다면 가장 앞쪽의 삶은 어떤건지 궁금하다네” 빅스비는 침묵이 끝난것이 기쁜건지 예상했던 질문이라 그런것인지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빙그레 웃으며 반문했다. 번져가는 주름마저도 웃음같았다.“자네는 자네의 첫 기억이 무엇인지 기억하는가?” “뭐?” 예상치 못한 반문에 엘지스는 버벅였다. 첫번째 기억? 그런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버벅이는 엘지스의 모습에 빅스비는 웃는 낯으로 말을 이어나갔다. “첫 기억이라고 하면 보통은 시기상 가장 이른 기억을 물어보는거겠지. 하지만 기억이라는건 그렇게 연대표처럼 존재 할 수 있는게 아니라네 친구.”“..

    백만번의습작 2019. 3. 14. 13:34

    [지구에서 온 남자] - 4

    한참을 말 없이 걷던 빅스비은 조용히 말했다. “내가 어떤 말을 하던 그것은 진실임을 주께 맹세하겠네”“법정에 온 것 같구만”자신의 진지한 말에 농담으로 받는 엘지스를 째려보며 빅스비는 말을 이었다.“존 올드맨은 내가 맞네.” ‘역시’ - 엘지스가 평생에 걸쳐 느껴온 이질감은 역시나 이유 있는 이질감 이었다. 평생에 걸쳐 그 이질감을 스스로가 느끼는 열등감과 자괴감으로 치부해왔던 그였기에 빅스비의 이 한마디는 평생에 걸쳐 고통받은 자신에 대한 보상과도 같았다.“하지만 자네는…...”“맞네. 존과 달리 난 늙지. 늙고 병들 것이고 결국에는 죽고 말겠지”빅스비는 어깨를 으쓱거리며 엘지스를 바라보았다. “나는 존 처럼 시간을 거스르는 세포는 없어. 다만 그와는 존재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야.”“존재하는 방법?”..

    백만번의습작 2019. 3. 13. 17:40

    [지구에서 온 남자] - 3

    [3]깜빡 잠이 든 엘지스는 제롬이 빵을 으적이며 먹는 소리에 눈을 떴다. 걸신들린 듯이 음식을 넘기는 모습에 미동도 없이 이 노인네가 이 작품을 쓰느라 며칠이나 굶었는지를 조용히 생각하고 있었다. 한참을 우적거리던 빅스비는 엘지스가 조용히 깨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걸 알아챘다.“뭐야 일어났으면 인기척을 내야지”퉁퉁거리는걸 보니 빅스비는 완전히 기운을 차린게 확실하다.“잘먹는구만. 한 3일 굶은 티가 나는군”“고마워. 자네 없었으면 일어나자마자 아사할 뻔 했군.”그릇에 남은 빵 한조각 마저 입에 밀어넣던 빅스비는 급히 일어나 외투를 챙겨입으며 말했다.“지금 저녁시간인거 알지? 나가자구. 친구. 탈고기념으로 저녁 한끼 근사하게 대접하지 ”나가자는 말에도 엘지스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잠깐의 침묵. 이윽고 ..

    백만번의습작 2019. 3. 12. 18:40

    [지구에서 온 남자] - 2

    [2]푸우….. 푸후우…..코까지 골며 일주일치 잠을 몰아자는 제롬 옆에서 한 사내가 돋보기 안경을 끼고 몇시간째 종이 뭉치를 들여다보고 있다. 사그락 거리며 넘어가는 종이의 소리가 제롬의 코골이와 어쩐지 박자가 맞아들어가며 지나길 몇 시간째. 이윽고 엘지스는 돋보기 안경을 벗어내며 쇼파에 등을 기대며 몸을 뉘였다. 엘지는 조용히 그리고 또 가만히 옆에서 코를 고는 이 영감탱이의 재능에 또 한번 감탄할 뿐이다. 벌써 일흔의 노인이다. 미국이 일본과 전쟁중일때부터 극작가 였고 자신을 살리에르로 만들어버린 이 영감탱이는 다시 미국이 베트남과 재수교하는날에 기필코 자신의 역작을 완성시키고야 말았다. 엘지스 역시 일생을 극작가로 살았고 SF 장르에 있어서 미국내에서는 빠질수 없고 빠져서도 안되는 인물이다. 그러..

    백만번의습작 2019. 3. 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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