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각류일기

금일은 먹골역에 위치한 백소정을 다녀왔습니다. 백소정은 처음 와 봤습니다. 체인점이구요. 마제소바라는 걸 처음먹어봐서 기대하며 갔습니다. 먹골점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6시 10분 언저리임에도 사람이 많아 맛집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인데요 1인 1만원 초반의 가격입니다. 많이 비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싼 가격은 아닙니다. 마제소바가 신기해서 마제소바와 돈카츠 조합 13,900원 짜리를 시킵니다. 마제소바는 매운버젼, 안매운버전이 있습니다. 저는 매운버전 마제소바를 시켰습니다. 나오는 한상차림에는 돈카츠랑 소스랑 양배추 샐러드가 나옵니다. 저 떡은 튀긴떡인데 안에 치즈가 들어있고 연유가 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맘에들었던 돈카츠입니다. 바삭해서 행복했읍니다. 마제소바는 돼지고기 들어간 우동맛이었는..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4. 19. 22:38

경춘선 숲길 공원 근처에 위치한 라라브레드 공릉점에 다녀왔습니다. 라라브레드에서는 점심에 파스타랑 식사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외부입니다. 키 큰 건물에 식빵이 귀엽에 웃고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빵이 예뻐서 찍음.. 사먹진 않았읍니다. 저는 크로와상 좋아해요 크로와상 아침에 먹으면 개꿀맛. 근데 삼천원이라니 진짜 비싸네요 금일 점심이었읍니다. 너무 맛있었고... 저 중간에는 유린기였습니다. 유린기가 있다는게 신기하고 맛있어서 신났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읍니다. 사잇게이쇼 공릉점은 경춘선 숲길 근처에 있습니다. 공릉역에서 내리는게 가장 가깝습니다.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4. 19. 08:48

청량리에 위치한 혜성칼국수에 다녀왔읍니다. 청량리역에서 가깝고 회기역쪽에 있습니다. 매우 오래전부터 영업한 곳으로 근방에 사시는 분은 모두 아시는 칼국수 맛집입니다. 메뉴는 아주 단촐합니다. 닭칼국수와 멸치칼국수 두개만 딱 있습니다. 국물이 예술이여서 또 생각이 나는 곳입니다. 특이하게 컵이 없고 물그릇, 하나는 앞접시로 쓰라고 두개의 대접을 주십니다. 하나는 물 따라서 먹으면 되겠읍니다. 오늘은 닭칼국수로 시켰습니다. 국물이 미쳤다는 말만 나옵니다. 진하고 진하고 뜨뜻하고 비오는날, 추운날에 먹으면 더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따끈따끈할때 한그릇 조지시지요 꼭 한번 들르십시요. 국물이 좋다고 밥 달라고 하시는분들 몇번 봤는데, 밥은 없습니다. 사리 더달라고 하면 더주십니다. 사잇게이쇼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4. 16. 06:20

오랜만에 짜장궁을 찾았습니다. 근처에 병원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짜장궁에서 간짜장을 먹고싶어 울던 병원시절이 생각나 방문했습니다. 짜장궁 외관은 아기자기합니다. 간짜장에 반해서 자꾸 방문하게 되는 집입니다. 내부는 전.통.중.국.집 물과 반찬은 셀프입니다. 미아사거리에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여기만한 중국집은 없는거 같습니다. 메뉴판 봐주시고~ 봐봤자 어차피 간짜장 먹을겁니다. 간짜장이 나왔습니다.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 저번보다는 짜장 양이 적은거 같네하면서 뒤적거리면서 먹습니다. 아니 진짜 양념양이 적네... 그래도 박박 긁어먹었습니다. 고춧가루도 뿌려서 먹음 간짜장이 뭐 거기서 거기지 하실겁니다. 맞습니다. 별차이 없는데 여기는 고기도 더 많고 풍미도 좀더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미아사거리 올..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4. 15. 10:23

이번 주말은 일이 있어 천안에 들렀습니다. 천안에서 호도과자도 먹고 벚꽃도 보고 즐거웠습니다. 저녁은 스시를 먹기로 했는데 터미널 근처 스시린이 괜찮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테라스에 고양이가 있어서 참 구여웠습니다. 터미널 바로 옆이다 보니 사람이 많은가봐요 웨이팅 좌석도 있고. 근데 저희가 간 토요일 저녁에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보통 이러한 인테리어입니다. 좌석도 꽤 많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과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린심초밥 12,900원짜리 메뉴를 시켰습니다. 모듬초밥 세트인데 괜찮은 구성으로 보였습니다. 초밥이 나왔습니다. 모듬초밥구성에 우동과 샐러드, 새우튀김 2개까지 나왔습니다. 우동과 새우튀김은.... 그냥 있는 것에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초밥에 간장을 붓..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4. 14. 22:48

개인적으로 맥모닝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몇년전에 회사다닐때 아침마다 맥모닝을 먹고가던게 습관이 되어서 겨울이 될때마다 맥모닝과 뜨끈뜨끈한 커피가 생각나곤 합니다. 버거킹에서도 맥모닝 처럼 킹모닝이 나왔다고 알고는 있었는데 기회가 닿지 않다가 지하철 잘못내린김에 한번 사봤습니다. 단품 3,900원이었습니다. 지하철 토스트가 대략 3,000원쯤 하는걸 보면 가격이 만만찮음을 니낄수가 있었습니다. 포장 단촐합니다. 굉장히 크기가 작은편이어서 이게 마카롱인지 버거인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내용물입니다. 폭신폭신한 번 안에 치즈와 오믈렛이 함께 들어가 있고 소스는 케찹인거 같습니다.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소스가 오직 케첩뿐이라서 좀 부족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고 이 가격이라면 다른 대안이 얼마든지 있기때..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4. 13. 09:08

경춘선 숲길 근처에 있는 페페그라노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매우 특이합니다. pepegrano 페페그라노 와그라노 경춘선 숲길에서 조금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자리가 없다고 안내문이 씌여있습니다. 차 없이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외관은 따뜻한 느낌입니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웨이팅을 거쳐서 입장했읍니다. 주문은 자리마다 설치된 패드를 통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라구와 뇨끼를 주문했습니다. 라구는 파스타지만 갈은 고기가 들어간 토마토 베이스 소스를 사용했고, 뇨끼는 크림 소스에 감자를 갈아만든 감자 완자가 들어갔습니다. 뇨끼는 감자를 겨울에 북어처럼 말렸다 녹였다 얼렸다 말렸다 녹였다 하면서 생산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갈아서 완자처럼 ..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4. 12. 08:55

경춘선 숲길에 위치한 플랫커피 카페이 다녀왔읍니다. 근처에 골목식당에 나온 공릉 경복식당이 있어서 식사하고 방문하시기에 좋아보입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인상적인건 인테리어 곳곳에 꽃을 놓아두었는데 그게 잘 어울렸다는 점. 놀랍게도 커피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커피뿐 아니라 베이커리도 겸하고 있어서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 커피랑 빵도 먹었는데 왜 사진이 없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근무하시는분이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도 사잇게이쇼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4. 11.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