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숲길 근처에 있는 페페그라노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매우 특이합니다. pepegrano 페페그라노 와그라노
경춘선 숲길에서 조금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자리가 없다고 안내문이 씌여있습니다.
차 없이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외관은 따뜻한 느낌입니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웨이팅을 거쳐서 입장했읍니다. 주문은 자리마다 설치된 패드를 통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라구와 뇨끼를 주문했습니다.
라구는 파스타지만 갈은 고기가 들어간 토마토 베이스 소스를 사용했고, 뇨끼는 크림 소스에 감자를 갈아만든 감자 완자가 들어갔습니다.
뇨끼는 감자를 겨울에 북어처럼 말렸다 녹였다 얼렸다 말렸다 녹였다 하면서 생산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갈아서 완자처럼 만든 것은 처음 먹어봤습니다.
씹는 맛은 없었지만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소스랑 괸장히 잘 어울립니다.
뇨끼랑 라구가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꽤꽤꽤 맛이 진합니다. 강하다고 해야하나
자극적인 맛이라고 이야기 드리는게 맞겠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경춘선 숲길 근처에 위치한 페페그라노입니다.
오늘도 사잇게이쇼
[천안 터미널] - 스시린, 터미널 스시맛집, 천안 스시, 스시 맛집 (0) | 2023.04.14 |
---|---|
[버거킹] - 킹모닝: 오믈렛 킹모닝 / 개킹받네 (0) | 2023.04.13 |
[경춘선 숲길] - 플랫커피 카페, 베이커리, 공릉 카페 (0) | 2023.04.11 |
[경춘선 숲길] - 공덕리 커피, 카페 공덕리, 공릉, 서울 생활사 박물관 (0) | 2023.04.10 |
[경춘선 숲길] - 수제 버거, 팬시 버거 클럽, Fancy Burger Club, 공릉 수제버거, FBC (0) | 2023.04.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