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만년동안 지구상에는 네번의 빙하기가 있었다.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시기는 1만 2000년 전에서 1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그동안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남았던 인간들은 이제 따뜻해진 환경 속에서 비교적 손쉽 게 생존할 수 있었다. 여전히 채집과 수렵 생활을 지속해야 했지만. 그들은 점차 식물을 재배 하고 야생 동물을 키우는 방법을 익히기 시작했다. 자연히 정착 생활이 가능해졌고. 간석기 와 토기도 사용하게 되었다. 구석기 시대에 비하면 혁명적이라고 할 만큼 커다란 변화이기 때문에, 이를 신석기 혁명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농경을 시작하기는 했어도 아직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주변의 자연 조건으로부터 많은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또 농사에 중요한 물이 풍부하고 또 물고기를 잡기 편리한 곳인 강 주변에 자리 잡았다, 또한 토지도 비 옥해야 했고, 주변에 수렵을 위한 많은 동물들이 널리 서식하고 있어야 했다. 바로 이러한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에서 동아시아의 신석기 문화가 가장 먼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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