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자를 위한 프리뷰]
- 잊어서는 안될 독립운동 이야기 <암살>
- 2015년 천만관객을 동원하면서 독립운동을 부각시킨 영화 <암살>
- 영화의 파급효과가 얼마나 쎗는지 본격 친일파 후손 무성이형도 시사회를 열 정도였지
- 이러신분 후손이 독립군 영화 보면서 태극기를 살랑살랑 흔들정도니 이 영화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졌는지는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지
- 그런데 같이 영화보던 동생이 질문을 하더라고. 독립군이 왜 만주에 가서 싸우냐는거야.
- 그래서 오늘은 <독립군은 왜 만주로 갔는가>를 주제로 이야기 하려고해
- 이유는 크게 두가지야. 1. 일본의 폭정과 탄압 2. 만주 거주 동포들과 연합
만주 외에도 미주지역, 동남아, 중국내륙등 많은 곳으로 동포들이 활동했고 그 곳은 곧 독립운동의 거점이 되어 주었어.
- 사실 모든 의병이 처음부터 국외에서 활동한건 아니야. 경술국치 이전인 1907~9년에는 국내 의병전쟁이 활발해.
- 그러나 일제의 [남한 대토벌 작전]에 의해 국내의 의병장들은 대부분 체포되고 살아남은 의병장들은 근거지를 찾아 대부분
만주로 이동해
- 만주에는 1890년대 부터 자리잡은 한인들과 일제를 피해 온 의병장들은 만주에 독립군 부대와 양성시설을 갖추지.
- 이러한 기반은 만주로 진출하려는 일본에 대해 청산리 대첩같은 커다란 성과를 내기도 해.
- 1910년대에 형성되기 시작한 만주에서 활동하던 독립군들은 20년대에는 일본군을 상대로 전투까지 벌이지만,
간도참변을 계기로 그 기세가 굉장히 축소돼.
- 이후에도 계속 항일전쟁을 지속했지만 그분들은 일본이 항복할때까지 이땅에 돌아오지 못해.
- 먼 타국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돌아가셨을 그분들이 원했던 나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 수많은 독립군들이 원하던 나라는 적어도 이런 나라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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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을 본뒤
그리고 그해 독립운동사를 수강하면서 알게된 수많은 애국선인들의 이야기를 알게 된 뒤
더 이상 암살은 영화만의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다.
암살은 당시의 독립운동 뿐만 아니라 현재로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이정재의 재판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나 역시도 암살 시사회를 여는 친일파 후손 김읍읍의 이야기를 넣어 그가 흔드는 태극기가 얼마나 아이러니 한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친일파의 후손들은 떵떵거리고 사는 세상을 바랐던 독립운동가가 있을까
그들에게는 친일파의 후손도 모두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대한의 아해들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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