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각류일기

요즘 물가에 한그릇에 사천원인 칼국수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공릉 도깨비시장 내에 위치한 샘터분식입니다. 외관은 까먹고 안찍었습니다. 이제 그러려니 해주십시요. 여기는 매우 싼 가격인 4.000원에 칼국수와 잔치국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분식집 답게 싼가격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김밥과 다른 메뉴도 판매하고 계셨는데 지나가다가 칼국수 한그릇 맛보았읍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맛이 깊다기 보다는 밍밍하고 담박했습니다. 사천원 치고는 매우 훌륭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읍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6. 19. 19:08

의정부에 위치한 청담물갈비에 다녀왔습니다. 물갈비가 뭔지 궁금했는데 예전에 방송에 나오고 유명해졌나봐여. 급히 다녀왔습니다. 체인점이지만 즐겁게 먹었습니다. 현판이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1인분에 만육천원입니다. 비싸다고 느끼실까 생각이 듭니다만 꽤 양이 많았습니다. 매우 폭력적인 산더미 물갈비의 비쥬얼 안에 다 고기일까 생각이 들었는데요. 타다- 사실 안쪽에는 콩나물이 들었습니다~ 안쪽에 숨은 갈비살도 찾아서 잘라주십니다. 양이 꽤많아요. 2인분인데 둘이서 다 못먹을 양이었습니다. 최종 비주얼입니다. 갈비가 꽤나 맛돌이여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좀 맵습니다. 신라면보다 더 매운 느낌으로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맛도 좋고 양도많은데 부침개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부침개 진짜 맛있었어요...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6. 4. 03:26

잠실새내역에 위치한 동북 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비가오는 날이었지만 사람이 많더군요. 어딜가도 맛집은 붐비는 법입니다. 먹느라 신나서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뭔가 맛집일 수록 사진이 적은 느낌입니다. 저희는 양갈비살꼬치, 가지튀김, 볶음밥, 바지락볶음을 시켜먹었습니다. 양갈비살꼬치는 그냥 양꼬치보다 부드럽고 양이 작습니다. 계속 주면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부드러움입니다. 가지 튀김은 안에 고기가 들었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볶음밥은 매우 맛있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바지락 볶음도 맛있었어요. 바지락 볶음의 양념에 볶음밥을 비벼먹으면 환상입니다. 사진은 두개만 있지만 바지락 볶음과 볶음밥은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양꼬치로드 되시길 빕니다. 잠실역 잠실새내역 동북양꼬치였습니다.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5. 31. 07:48

오늘은 공릉역, 경춘선 숲길 근처에 위치한 카페 딒에 다녀왔습니다. 경춘선 숲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금방 찾아오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메뉴판 올려드립니다. 단군라떼가 궁금했는데, 이날은 재료가 없어서 못먹었습니다. 대신에 커핏과 바닐라라떼를 즐겼습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뻐서 좋아하시더라구요 많은분들이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닐라 라떼와 커핏입니다. 커핏은 버터쿠키까지 먹는 커피입니다. 신기해서 도전해볼만한 메뉴입니다. 바닐라라떼는 정말 좋았습니다. 상호명이 딒 로스터리 였네요.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상호가 찍힌 대나무 빨대가 나오네요! 신기했습니다. 오늘도 사잇게이쇼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5. 30. 07:28

묵동에서 점심으로 골목냉면에 다녀왔습니다.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날 더워지기전에 점심시간에 급히 다녀왔습니다. 돈까스와 냉면이 같이 나오는 신기한 조합입니다. 개이적으로 처음보아서 우선은 냉면과 돈가스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비냉+돈까스 가 12,000원이었습니다. 두가지 맛을 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오른쪽이 명태회냉면, 우측이 비빔냉면입니다. 특이한건 비냉이 생각보다 육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돈까스 세트를 먹었기 때문에 돈까스까지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아쉬움이 좀 남았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먹골골목냉면은 묵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릉입구역에서 가까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사잇게이쇼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5. 29. 20:54

태릉입구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 르번미에 다녀왔습니다. Le Bunmi 불어 같죠? 태릉입구 6번출구 나오면 있는 건물에 입점해있는데 건물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이 입장했습니다. 매우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재밌는건 층고가 매우 높았다는 거. 시원시원했습니다. 인테리어도 층고를 활용했네요. 쌀국수인 퍼보도 시키고 분례도 시키고 볶음밥도 시키고, 짜조도 시켰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고수와 절인 양파, 생양파에 소스를 버무린걸 내주네요. 고수가 맛있읍니다. 퍼보가 나왔습니다. 국물이 참 시원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분례는 토마토 기반 소스에 쌀국수와 고기 양파같은 야채들을 비벼먹는 비빔국수 느낌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진한 토마토맛이 매력적이었읍니다. 르번미도 체인이었네요? 오히려 조아. 가까이에..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5. 20. 19:28

먹골역 6번출구에 위치한 마라 양꼬치에 방문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양꼬치 로드였기 때문에 즐겁에 리뷰를 올릴 수 있게 되었읍니다. 마라양꼬치가 위치한 건물로 들어갑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약번호가 있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귀엽게 붙여놔서 찍어보았읍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보면서 먹는 맛도 있네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양꼬치 2인분, 마파두부, 미판 량거를 시켰읍니다. 2인분 세트로 가는곳마다 시키는 조합입니다. 소스 그릇이 특이합니다. 쯔란도 주시고 노란색 강황가루도 주시는데 특이한건 달달한 참소스 같은 간장도 주십니다. 색다르게 찍어먹기 좋았습니다. 양꼬치가 나와서 굽기 시작합니다. 양고기 구우면서 설레하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푸주무침을 주십니다. 이..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5. 18. 20:29

너무나 비싸진 점심물가에 오늘도 뭘 먹을까 고민하며 다니는 중입니다. 오늘은 매우 김밥천국스러운 곳에 다녀왔습니다. 이고윤김밥입니다. 태릉입구 6번출구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춘선 숲길과 가까워서 산책하신 후 들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점심은 제육덮밥입니다. 제육제육 이날 처음으로 들어갔는데 제 뒤로 성인 남자 3명이 제육덮밥만 시켰습니다. 먹으면서도 뭔가 웃겼음. 제육으로 대동단결 상호명은 고윤김밥이었습니다. 제육 7천원입니다. 오늘도 사잇게이쇼

돈안받고쓰는리뷰 2023. 5. 17.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