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다녀온 지인이 여러번 추천한 장소인 사려니 숲길
매우 한적하고 분위기도 좋았다고 극찬했었다.
이번에 제주도에 간다면 사려니 숲길에 갈것이라 맘 속 깊이 다짐했었다.
사려니 숲은 말 그대로 숲길인데 주변에 카페나 편의점등이 없으므로 미리 물등을 준비하여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려니 숲길은 들어가지도 않았다.
사려니 숲길에 가려고 네비게이션에 사려니 숲길 주차장을 검색해서 들어갔다.
사려니 숲길 주차장에 들어가서 차를 세우고 나왔다.
그러자 이정표에 이런 글귀가 뜬다.
[ 사려니숲길 입구 -> 2.5KM(50분) ]
그렇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게 된다면 사려니 숲길 입구까지 50분간 걸어서 가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2500M 이고 50분정도 산길로 올라가야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벼운 운동화와 청바지를 입은 일행들은 크게 낭패를 보았다.
50분간 걸어가며 계속해서 반신반의했다.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이 분명 사려니 숲이고 입구라고 나온곳은 어떤 거점일거라고 끝까지 되뇌었다.
그러나 도착한곳은 정말 입구였다.
입구까지 들어가는 길이 너무 고되고 힘이들어 입구에서 바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사려니 숲길은 입구에서 보기만하고 말이다.
주차장에 돌아오니 우리와 같이 낚이신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부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어 사려니숲길을 탐방하시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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