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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진위논쟁 <천국의 신화> - 시간여행자를 위한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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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이구몬 2018. 4. 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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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진위논쟁 <천국의 신화> - 시간여행자를 위한 프리뷰

- 오늘은 매일 밤 열한시에 가장 핫한 곳을 소개해 볼까 한다.

- 매일 밤 열한시에 업데이트 되는 네이버 웹툰. 명실상부 매일 밤 열한시의 핫플이다. 

- 그런데 이곳에 만화가 이현세의 작품이 연재된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 유명한 <공포의 외인구단>을 그린 만화계 전설의 만화가가 네이버에 연재를 한다니 !!!

- 전설의 만화는 역시 대단했다. 예전 만화를 다시 연재하는 방식으로 일주일에 4일을 연재 중에 있다.

- <천국의 신화>는 거장의 만화 답게 선, 캐릭터, 스토리, 구도, 몰입도 등등 
  하여간 만화로서는 상상 못할 포쓰를 품어낸다. 그러나 이 만화는 곧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 논란인 즉슨 이현세 작가의 만화 <천국의 신화>가 위서논란이 있는  [환단고기] 라는 책 내용을 기초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 1979년에 출간된 이 책은 대한민국은 물론 북한에서도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전 세계에서 외면받는것 역시 당연한 사실이다. 

- 그래서일까 진심으로 이책의 내용을 진실이라고 믿는 친구를 보면 안쓰럽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 극단적 자문화 중심주의를 내포한 환단고기는 수많은 논란을 낳으면서도 끝없이 추종자를 양산하고 있는 책이다. 

- [환단고기] 추종자들은 그럴듯한 이야기로 사람들을 현혹하지만 주장에 대한 근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 그래서 사람들은 <천국의 신화>를 경계했는지도 모른다. 어떤이들에겐 이것이 '진짜' 역사로 보일지도 모른단 노파심에서 말이다. 

- 원피스를 역사라고 믿는 사람이 없듯 <천국의 신화> 역시 만화로만 볼 때 가장 가치가 뛰어나 보인다. 

- 만화가의 의견은 알 길이 없으나, 만화는 만화일뿐,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환단고기]를 위시한 유사역사는 역사가 아니다. 역사논쟁에서 벗어난 <천국의 신화>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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