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이었다
by 에이구몬 2018. 3. 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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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필때 즈음 만났기에
우리의 만남도 벚꽃처럼 짧지않을까
걱정했었다
꽃같은 네이름에 반해
다른이들도 나와 같은 연정을 품지 않을까
차가운 냉대에도 날 감싸주던 너는
나에게 큰 축복이었다
그 순간을 놓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2018.03.11
초승
2018.03.04
다시 다시
눈물이 많던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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