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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왕십리역맛집]한양대맛집]_동방양꼬치_꿔바러우 개존맛

돈안받고쓰는리뷰

by 에이구몬 2018. 10. 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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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평이 자자하여 급 관심을 가지게 된 동방 양꼬치를 방문하게 되었다. 

양꼬치 100꼬치 먹는다는 생각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러웠다.

한 30분 정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수는 8개 이며 사람이 많으면 외부에도 테이블을 펴주신다. 

가게가 좁아 주방장님 1명 홀서버님 1명으로 일을 하시느라 사람이 많아지면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이모님께 천천히 하셔도 된다고 꼭 이야기 합시다. 느긋이 먹읍시다.

일딴 칭따오부터 시작한다. 밑반찬은 사진이 없어도 땅콩과 짜사이인것을 우리는 압니다. 

아 그리고 새콤달콤한 양배추도 나오는데 짜사이가 낫더라. 

짜사이가 간이 센편이라 좋았다.

여긴 특이하게도 다들 쓰는 자동으로 돌아가는 구이기가 없다. 

석쇠로 굽는데 나름의 낭만이 있다. 양고기는 10꼬치 11,000원이며 초벌구이와 양념이 들어간채로 테이블로 나온다. 

굳이 쯔란과 함께 먹지 않아도 될만큼 간이 되어있다. 

간이 세니까 맥주를 마시고 고기를 먹고 또 입이 짜니까 맥주를 먹고 무한 반복이다.

그래서 꿔바러우를 시켰다.

많이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고 꿔바러우를 산처럼 주셨다. 

어제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

일단 개존맛탱구리입니다. 둘이 갔는데 너무 많이 주셔서.....

한입 베어물면 식초향이 사악 퍼지면서 기침 한번 해주게 만드는 맛입니다. 

참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기도 많이 먹고 속도 니글니글 하야 배불러 죽겠는데 자기는 곧 죽어도 온면을 먹겠다는 분이 있어 온면을 시켰습니다. 

온면은 5,000원인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국물이 산뜻하여 베이스를 맞추려고 기를 썻지만 결국 이모님께 여쭤봐서 알았습니다. 

소뼈 쓰신답니다. 아 또 먹고 싶다.


[양고기]도 평타 이상.

[꿔바로우] 상타.

[온면] 평타 입니다. 


가시는 분들 이모님께 천천히 해셔도 된다고 꼭 말씀드립시다.



4만원짜리 구두를 살까말까 한달째 고민했는데 같은기간동안 양꼬치는 20만원어치를 처먹었네요.

참으로 자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다음 양꼬치 로드는 강남역 마포양꼬친데요. 

거기서는 토마토계란볶음을 먹어야합니다. 


벌써 침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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