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강남맛집] 강남양꼬치] 청춘양꼬치_양꼬치, 토마토계란볶음, 지삼선

청춘양꼬치는 두번째 방문이다. 

첫번째 방문때 토마토 계란볶음에 강한 영감을 받아 양꼬치 로드에 포함하게 되었다.

양꼬치로드 시작한다. 

오늘은 강남역 사번출구에서 꼬치로드너와 합류하여 청춘 양꼬치로 향한다.

사번출구에서 멀지않은곳에 청춘양꼬치가 있다. 

찾는것은 알아서들 잘 찾으시리라 생각한다. 

이 건물 2층에 청춘양꼬치를 방문하시면 되겠다아 

골목안에 있으니 조금 걸어오셔야한다.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

여기 훠궈도 하는지라 훠궈 드시러오는 손님도 꽤 계셨다. 

하지만 우린 양꼬치로드 답게 양꼬치로 시작한다. 

밑반찬 쎄팅. 특출난건 없으나 일단 찍어봤습니다. 네

들어가면서 양꼬치 둘 맥주 하나 토마토 계란볶음을 시켰습니다. 

양꼬치는 참 좋았습니다. 어딜가든 향신료 때문인가 맛이 비슷하지만 청춘은 쯔란이 향이 더 살아있어 좋았습니다. 

고기도 좋았습니다. 조금 타려고하면 사장님이 바로 나타나셔서 태우면 맛없다며 as 해주고 가십니다.

고기에 자부심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토마토 계란볶음 ㅠㅠ

청춘양꼬치는 다좋은데 요리류가 조금 늦습니다. 

천천히 마음을 다잡고 급하게 먹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느긋하게 만만디.

토마토 계란볶음 진짜 맛있습니다. 

감칠맛 박살납니다. 

게다가 유자청이 들었는지 향긋하고 저기 있는 고추랑 소스까지 모조리 먹었습니다. 

소스에 양꼬치를 찍어먹어도 너무 잘 어울려서 정신 못차립니다. 

먹은지 14시간 밖에 안됬는데 저 소스에 양꼬치 먹고싶네요 네 소비요정.

한번 시켜보고 싶었던 소힘줄. 

다음엔 그냥 양꼬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또 시킨 양꼬치 아 양꼬치는 너무 잘나옵니다. 

여기서 살고싶음

오늘의 양꼬치로드 전투내역서. 

둘이가서 십만원돈 먹고 왔네요.

근데 또 갈것 같아서 스스로도 무섭습니다.

이번달 벌써 양꼬치에 30썼음.

오늘도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