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2023년 6월 27일부로 자체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자체광고라는 말은 자신들의 광고를 블로그들의 글에 끼워넣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죠.
설명하자면
기존에 블로거들의 글에는 블로거의 광고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블로거들이 쓴 글에 티스토리의 광고가 강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글과 광고의 비율이 깨져 광고로 범벅된 블로그가 되고 맙니다.
그렇다고 내 광고를 줄여 티스토리의 광고만 싣게되면
내가 글을 써서 유입시킨 트래픽의 수입은 모두 티스토리가 가져가게됩니다.
말 그대로 블로거의 수익을 강탈하는 거죠.
더 큰 문제는 강제로 광고를 주입하면서 뭘 건드린건지
페이지뷰, 광고노출이 급감해버린다는 겁니다.
더불어서 수익이 땅을기게 되었습니다.
이거야 말로 현대판 악덕지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저만의 역사연표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적게나마 수입을 올렸는데,
이제 더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글을 계속 쓰면 저 강탈자들의 배를 불려주는 꼴이라서
더 글을 쓰기 싫네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깊습니다.
그냥 카카오가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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