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by 에이구몬 2018. 3. 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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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흘려온 보랏빛 눈물은 다시 뺨을 흐르고
내리는 울음에 멈춘 강은 나에게 기댄다
다 알면서도 쓰이는게 마음인지라
이미 모든건 시작되었다
흐르는 강물에 나뭇잎 띄우며
현재를 떠나보낼 시간은 언제쯤 내게 기댈까
덩그라니
2018.03.04
욕심
여우비
두번째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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