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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연금술사

백만번의습작

by 에이구몬 2018. 3. 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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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에 멈춰선 당신에게 나는 곧 물이 되리라
거친 광야의 모래가 녹아내린다
말라버린 야자가 굴러 나그네를 부를때 신기루가 여우귀를 쫑긋 세운다
연금술사가 흘린 피조차 말라갈때 나는 짧게 흐르는 물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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