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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티엔야오] - 쏸차이위, 시큼구수 중국 물고기요리

돈안받고쓰는리뷰

by 에이구몬 2022. 11. 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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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생활할때 친구들이랑 함께 밥을 먹을때 쏸차이위를 자주 먹었었읍니다.

쏸차이(酸菜)는 조금 시큼한 백김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어 그래도 중국 동북지역에서 먹는 백김치고, 위는 물고기입니다.

한국에서 다시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봤었는데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건대에서 한번 찾아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이름만 같고 다른 음식이 나오기도 해서 참 슬펐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음식적인 반티엔야오를 방문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공이었습니다.

반티엔야오 명동점 방문했습니다. 

메뉴는 민물고기 생선요리를 베이스로 다양했습니다.

메뉴판 참조하십시요. 싼가격은 아니지만 3~4인분이기 때문에 많이 비싸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쏸차이위랑 밥을 시켰습니다.

메뉴가 금방나왔고 전기레인지에 담겨서 나옵니다.

쏸차이 위 특유의 시큼한 향과 구수한 향이 동시에 올라옵니다.

몇년만에 먹는 제대론 된 쏸차이위는 맛있었습니다.

물고기 종류는 조금 다른것 같지만, 특유의 시큼한 국물맛이 그리웠던 저는 눈물을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생선은 베트남에서 온 닝보어라는 물고기인데 굉장히 기름지더라구요. 

구수한 쏸차이와 잘 어울렸습니다.

함께 간 친구 역시도 처음먹어보지만 괜찮다면서 잘 먹었읍니다.

생각해보니 중국에서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이라면서 소개해줘서 처음 먹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반티엔야오에서 먹은 쏸촤이위는 중국에서 먹었던 맛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쏸차이위가 그리우신 분이라면 충분히 방문해볼만하다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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